제19장
서미희는 제자리에 선 채 무표정한 얼굴로 그들을 바라봤다.
흥, 아직도 자기가 예전의 서미희인 줄 아나?
단 한 번도 자신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가볍게 없던 일로 만들어 버리다니. 마치 자신에게 엄청난 은혜라도 베푸는 것 같았다.
이제 그녀는 그런 것 따위 바라지 않았다.
서유민은 양심에 찔리는지 서미희의 눈을 감히 쳐다보지 못하고 남윤 오빠가 나서주기만을 기다렸다.
집안의 큰어른 격인 서남윤이 말을 이었다. “미희야, 이번 경기를 통해 네 실력도 증명했으니, 앞으로 팀에서 네 자리를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다.”...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
챕터
1. 제1장
2. 제2장
3. 제3장
4. 제4장
5. 제5장
6. 제6장
7. 제7장
8. 제8장
9. 제9장
10. 제10장
11. 제11장
12. 제12장
13. 제13장
14. 제14장
15. 제15장
16. 제16장
17. 제17장
18. 제18장
19. 제19장
20. 제20장
21. 제21장
22. 제22장
23. 제23장
24. 제24장
25. 제25장
26. 제26장
27. 제27장
28. 제28장
29. 제29장
30. 제30장
31. 제31장
32. 제32장
33. 제33장
34. 제34장
35. 제35장
36. 제36장
37. 제37장
38. 제38장
39. 제39장
40. 제40장
41. 제41장
42. 제42장
43. 제43장
44. 제44장
45. 제45장
46. 제46장
47. 제47장
48. 제48장
49. 제49장
50. 제50장
51. 제51장
52. 제52장
53. 제53장
54. 제54장
55. 제55장
56. 제56장
57. 제57장
58. 제58장
59. 제59장
60. 제60장
61. 제61장
62. 제62장
63. 제63장
64. 제64장
65. 제65장
66. 제66장
67. 제67장
68. 제68장
69. 제69장
70. 제70장
71. 제71장
축소
확대
